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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식

새로운 환경 기준에 맞춘 최신 탈질소산화물 설비 수주 계약 2018-11-28




글로벌 EPC 건설회사 세아STX엔테크는 포스코 산하 포항·광양 기력발전소 내 탈질설비에 대한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탈질설비는 화력발전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기 위한 부대시설로, 2016년부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새롭게 각광받는 장비다. 특별히 화력을 통한 증기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력발전소에는 반드시 추가돼야 하는 시설이기도 하다.

포항에 6, 광양에 9기로 총 15기의 탈질설비를 건설하는 이번 계약은 총액 3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를 통해 두 발전소는 약 1400㎿ 분량의 전력 생산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정화하게 됐다. 화력발전소는 도로교통과 더불어 질소산화물의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직접적으로는 호흡기 시스템을 자극하고 심혈관질환, 천식, 신진대사질환 등을 일으키며 간접적으로는 초미세먼지(PM2.5) 형성의 50%에 달하는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1t을 줄일 때 대기 중 미세먼지 0.13%가 사라진다


지난 8 STX중공업으로부터 분할 신설된 이후, 글로벌세아그룹에 편입되며 법정관리를 졸업한 세아STX엔테크는 경영 정상화 이후 첫 수주의 감격도 함께 누렸다
.

EPC
건설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등의 영문 첫 글자를 딴 단어다. 대형 건설 프로젝트나 인프라 사업 계약을 따낸 사업자가 위 3가지 과정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턴키(Turn-key)’ 형태의 건설 사업이다. 세아STX엔테크는 법정관리 기간에도 북평화력발전소와 이라크 발전소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EPC 건설 수주를 따내는 등 업계의 강자로 꼽혀왔다.


[매일경제 & 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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